본문 바로가기
이륜차

이륜차 제조사 이야기 할리데이비슨

by 황부쟝 2023. 5. 17.

이것이 아메리칸 이것이 크러져 할리데이비슨

 할리데이비슨이라,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특히 아저씨들과 할아버지들은 그 이름도 할리, 하레이, 헐랭이 등등 맘대로 부를 정도로 유명한 할리데이비슨이다. 나는 이륜차를 20년 이상 타왔고 내 이름으로 등록된 오토바이가 다만 125 스쿠터라도 없던 적이 없었지만 시작을 일제로 했다 보니 정비와 관련된 부분, 특히 공구를 사용함에 있어 mm 단위를 사용하는 회사와 인치를 사용하는 회사의 물건을 맘껏 넘나들며 타기가 어렵다 보니 할리는 관심대상 밖이었다. 실제로 내 이름으로 등록하고 탄 적은 없고 같이 가는 친구 것이 거나 아는 사람 차를 바꿔 타는 정도로만 그쳤기에 모델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은 거의 없는 편이다. 그래도 역사부터 시작하자면 할리데이비슨은 1903년에 윌리엄 S. 할리, 아서 데이비드슨, 윌리엄 A. 데이비드슨, 월터 데이비드슨 형제에 의해 설립되었다. 그들은 미국 윌리엄 할리가 설계한 엔진을 기반으로 오토바이를 제조하기 시작해 초기에는 작은 작업장에서 소규모 생산을 진행하였지만, 그들의 열정과 창의성으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1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군용 이륜차 제작과 판매로 재미를 보았고 이후로는 다양한 모델과 기술 혁신을 통해 오토바이 산업에서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할리데이비슨의 오토바이는 전통과 열정,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여겨지고 있다. 주력이라 할수 있는 모델로는 할리 입문용이라 불리며 다양한 크기와 스타일을 출시하며 접근성을 높인  포스터 시리즈, 여행과 장거리에 특화되어 수납공간 및 넓은 시트, 안락한 주행질감을 보여주는 투어링 시리즈 등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할리데이비슨은 오랜 역사 동안 오토바이 산업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은 전통과 열정을 기반으로 혁신을 이끄는 회사로서, 오토바이 팬들에게 독특한 라이딩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델과 기술 개발을 통해 오토바이 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는 브랜드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