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 국내 1호점 이전 예정 비 김태희 건물 임대료

 쉐이크쉑 국내 1호점이 가수 겸 배우 비와 그의 배우자 김태희 씨가 매입한 서초동 건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번 해당 건물에 대한 관심이 오르고 있는데요, 쉐이크쉑 강남점의 현재 임대료는 약 1억 5천만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는데 서초동 건물로 이전할 경우 월 1억 원 정도의 임대료를 냄으로써 한 달에 5천만 원 정도의 경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물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건물외형

 해당 건물은 강남대로를 접하고 있으며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약 1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아주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유동인구도 많고 차량이동량도 굉장한 강남역 사거리 바로 인근으로 입지는 나무랄곳이 없는데요, 이전에 법인이 소유하고 있던 건물을 2021년 6월에 920억을 주고 사들였습니다. 매입당시 비싸게 샀다는 이야기가 많았지만 실제로 강남대로를 끼고 있는 저런 건물 들은 그야말로 상위 0.001%의 사람이라도 없으면 못 사는 건물이기에 단순히 거래금액만 놓고 따지기는 한계가 있는 건물입니다.

지도

 입지만 놓고 본다면 너무 좋은 입지의 건물이기 때문에 임대료 또한 상식수준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인데요, 해당 상권의 경우는 워낙 특수상권이기에 일반적인 부동산 임대시세와는 전혀 다른 세계가 존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강남대로를 향해있는 1층 상가의 경우는 33㎡정도의 흔히 이야기하는 10평정도의 면적이라고 해도 임대료가 이삼천만원은 우습게 나오는 곳입니다. 해당 건물 또한 병원과 의원이 다수 임차해 있어 임대료 수준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건물의 임대수입을 대략 월 2억 원 이상정도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해 비어있던 1층에도 쉐이크쉑이 입점한다고 하면 우량임차인으로 구성된 튼튼한 건물로 다시 평가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